전년대비 내수 10.1%, 수출 22.2% 각각 감소, 총 17.8% 판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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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9만369대, 수출 13만7208대 등 전년대비 17.8% 감소한 22만757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판매는 내수 1만805대, 수출 7657대로 전년대비 30.4% 감소한 1만846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르노삼성 내수 판매는 국내 자동차 산업계 침체 여파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인기 차종인 QM6 연간 판매량은 3만2999대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고, SM6는 2만4800대로 37.0% 줄었다.
그 밖에 지난해 SM5 내수 판매량은 9492대로 전년대비 31% 늘었으며 SM3는 535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1% 증가했다. 하지만 QM3는 6367대로 전년대비 47.9% 줄었으며 SM7 판매는 4811대로 전년대비 18.9% 감소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2652대, 마스터는 265대가 판매됐다.
수출판매의 경우 전 차종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해 르노삼성 수출 판매는 SM6 1557대(82.8%↓), SM3 45대(83.7%↓), QM6 2만8359대(35.2%↓), 닛산 로그 10만7245대(13%↓)등 모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