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개설·신규카드·대출·전자금융 개설까지 대출자동추천 특허 출원…보안성도 업그레이드
  • ▲ 전북은행은 지난달 28일 차세대 모바일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북은행
    ▲ 전북은행은 지난달 28일 차세대 모바일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고객이라면 이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웹에서 은행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 디지털금융 편의성을 위해 차세대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모바일 웹에서는 앱 설치와 공인인증서 없이 통장 개설은 물론 카드 신규, 대출, 전자금융 개설까지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웹 주요 특징으로는 실명확인 간편화, 맞춤대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는 모바일 웹을 통해 상품가입 시 은행담당자가 1대 1로 지원해준다. 

    맞춤대출은 전북은행이 특허 출원한 고객맞춤형 자동추천서비스다. 고객정보를 입력하면 서민금융 정책상품을 포함해 고객이 선택한 조건에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해준다.

    전북은행은 향후 대출뿐만 아니라 예·적금 등 금융상품으로 자동추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와 보안성도 동시에 강화했다. 공인인증서 대신 핀번호만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전자금융에 가입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차세대 모바일 웹으로 고객을 위한 디지털금융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