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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의 든든한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6일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 2곳에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컨설팅 센터는 서울 5곳, 수도권 및 광역시 내 7곳 등 총 1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KB 소호 컨설팅 센터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본점 내 전문가 상담 조직인 ‘KB 소호 컨설팅 HUB’를 출범해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컨설팅 센터의 역할은 자영업자의 경영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자금조달부터 세무, 법률, 특허, 입지 및 상권분석, 보증기관을 활용한 자금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컨설팅해 예비 창업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은 16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해 자영업자들로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서비스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 국민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및 지방에서 총 4회에 걸쳐 무료 창업강좌를 주최해 전국적인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 역할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KB 소호 컨설팅 일산센터’ 개소식에는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교란 국민은행 경서지역영업그룹 대표,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장, 동구지관공업사 박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