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네이버 TV·유튜브 등 통해 10편 공개 예정 서민층의 지원센터 상담으로 어려움 극복 과정 담아
  •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6일 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웹 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시사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태웅, 임지민,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배우 권경하, 김길영 PD.ⓒ서민금융진흥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6일 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웹 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시사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태웅, 임지민,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배우 권경하, 김길영 PD.ⓒ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6일 서민들의 ‘재기 스토리’를 담은 웹 드라마 '다시 꿈을 향해' 제작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시 꿈을 향해는 진흥원과 신복위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실제 이용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됐다.

    총 10편의 영상에는 영세 자영업자·퀵서비스 근로자·청년 사업가·다중채무자 등 서민들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았다. 

    서민금융지원 취지에 공감한 제작사와 연기자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디엠의 김길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연극과 드라마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권경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과장 역할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이날 출연자들과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열고 영상 3편을 상영했다.

    다시 꿈을 향해는 3월 중 양 기관 네이버TV·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을 이용한 서민들은 실패한 분들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전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라며 “이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감동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서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제작진과 연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이번 웹 드라마는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1397서민금융콜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