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사장 신규 선임…보험 총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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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이 윤열현 현 상임고문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6일 교보생명은 윤열현 상임고문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보험(사업)총괄담당으로 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1958년생인 윤 사장은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교보생명에선 마케팅담당 부사장, FP채널담당,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교보생명이 사장직을 선임한 것은 신용길 현 생명보험협회장 이후 6년 만이다.

    신 회장은 당분간 기업공개(IPO)와 재무적 투자자(FI)와의 협상에 집중하고, 회사 업무는 윤 사장이 일정 부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보생명에서 사장직은 신 회장 바로 아래 직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창재 회장의 업무 분산과 영업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부문 전문가인 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