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국가대표 출신 등 7명 구성전국장애인체전 및 세계선수권 등 각종 대회 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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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넷마블 본사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을 비롯해 박은수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게임업계 최초의 장애인 선수단인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국가대표 출신의 강이성, 최범서, 선진, 김보은 선수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효신, 이승주, 한은지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넷마블문화재단 소속 선수로서 전국장애인체전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는 물론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이번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창단과 더불어 향후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3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3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장애 체육인 육성을 위한 자원·정보 공유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년)', '어깨동무문고(2014년)'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