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프에 포커스 맞춘 전략 성공적 완수올해 두자릿수 성장과 함께 지프전용 전시장 100% 전환 목표
  • ▲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FCA코리아 유튜브 화면 캡처
    ▲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FCA코리아 유튜브 화면 캡처

    FCA코리아는 올해 두자릿수 성장과 함께 1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이색적으로 라이브 웹캐스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 지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언론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FCA
    코리아는 이번 웹캐스트에 대한 반응을 살핀 후 긍정적인 의견이 많을 경우 향후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이날 영상을 통해 2019 뉴 체로키 디젤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해는 판매 성장과 함께 기존 모든 전시장을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하겠다전시장 전환 이후 고객 방문이 100% 늘어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딜러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어드벤처데이’, ‘프리덤데이’, ‘지프캠프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FCA
    그룹의 다른 브랜드 도입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SUV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세단 등 다른 브랜드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기차 도입과 관련해서
    2020년 초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 PHE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30개 이상의 전기화 및 전기화 솔루션을 갖춘 차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FCA코리아는 7590대를 판매했으며 지프 포커스 전략을 통해 5가지 사업 계획을 완성했다.

    기존 FCA 전시장,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 딜러 네트워크 확장 정기 교육 프로그램 실시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대차서비스 기본제공 기존 제품군 강화 등을 실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입
    SUV 점유율 13.8%를 차지하며 수입 SUV 브랜드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날
    FCA코리아는 뉴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

    뉴 체로키는
    2014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한 해동안 2000대 이상의 판매했다. 체로키는 지프의 5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지프 전체 매출의 30%을 차지했다.

    체로키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L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5 마력, 최대토크 45.9kg·m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0%가 향상된 11.1 km/l의 복합 연비를 실현했다.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4x4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준다.

    뉴 체로키에는 다양한 편의장치도 적용했다
    .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통해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해진 최대 1549L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클럽이나 일상적인 쇼핑물들을 싣기에 충분하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쉬-푸쉬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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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등도 탑재했다.

    상위 트림인 오버랜드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자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됐다.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뉴 체로키 디젤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FCA
    코리아는 체로키 출시 이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 뉴 랭글러의 2도어 모델과 원터치 버튼으로 지붕을 개방할 수 있는 새로운 루비콘 파워탑 모델, 오버랜드 모델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 ▲ ⓒFCA코리아 유튜브 화면 캡처
    ▲ ⓒFCA코리아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