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씨푸드·한화그룹株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상한가
  •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포인트(0.02%) 오른 2216.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 오른 2218.50포인트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한 때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마감 전 상승세로 반전해 강보합 마감했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703억원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86억원, 기관은 503억원 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8791만주, 거래대금은 4조5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부동산은 1% 이상 올랐으며 제약, 식품, 화장품, 증권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IT, 조선, 보험, 은행, 건설 등은 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11% 오른 4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SK하이닉스는 1.59%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1.15%,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8%, LG생활건강은 1.91% 올랐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삼성물산, 네이버 등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CJ씨푸드와 한화그룹주는 아시아나항공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6개 포함 414개, 하락 종목은 39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07%) 내린 762.0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543개, 하락 종목은 638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141.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