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각 분야 빅데이터 활용 사례, 연구 활동 강화 방안 등 소개
  • ▲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연계 활용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대서울병원
    ▲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연계 활용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연계 활용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류동열 원장의 사회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보건의료연구(조동규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분석실 부연구위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장질환 연구(배은희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FEEDER-NET+:CDM기반 분산연구망의 진화(박래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의료빅데이터 활용에 있어 CDM활용 사례(오형중 이화여대목동병원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각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는 물론,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류 원장은 "우리나라는 IT강국답게 여러 기관별로 훌륭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며 "자료별 특성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면 매우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대서울병원에서 생산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또한 환자들의 진료결과 향상과 보건의료 정책 수립 등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활용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