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데일리
포스코가 조선 등 수요처와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24일 진행된 포스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영중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수요산업별로 가격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며 "중국 가격이 지난해 4분기 저점 기준으로 톤당 40~50불 올랐다. 국내는 수요산업 상황을 고려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가격협상은 반기 협상이라 아직 진행하지 않고 있다. 조선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며 "가전쪽은 2분기 톤당 2~3만원 인상하려 하고 있고, 유통가격도 톤당 2만~3만원 수준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2분기 평균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원료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2분기에는 3월을 기점으로 완만하게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