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브라질 CSP제철소의 자본잠식을 최대주주들의 증자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포스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중선 포스코 부사장은 "브라질 CSP제철소가 헤알화 가치 폭락으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며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브라질 발레, 2대 주주인 동국제강과 증자를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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