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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진행된 포스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중선 포스코 부사장은 "2분기 상황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원료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반영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2분기 롤마진은 1분기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 손익은 1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중국경기부양책이 반영되면서, 2분기 중반부터는 마진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 부사장은 "5~6월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가 반영되면,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2분기 중반부터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