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투자 및 자회사 비용 증가 등 수익성 둔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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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7% 감소한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5109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876억원으로 30% 가까이 감소했다.
업계는 신사업 투자와 자회사 비용 증가 탓에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문별로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나,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3% 하락한 1422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검색형 상품과 쇼핑검색광고의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12.9%,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6693억 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및 라인웍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년대비 36.9% 성장한 992억원을, 콘텐츠서비스는 웹툰의 수익화 확대로 전년대비 18.5% 증가한 350억원으로 나타났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광고 및 전략 사업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한 5,651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서비스들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