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0대 수준으로 검토'타다' 쏘카 및 중소 모빌리티업계 반발 예상
  •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단체가 11~15인승 차량 서비스 도입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4단체 등은 오는 23일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일환으로 11~15인승 서비스 도입 여부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11~15인승 차량 대수는 약 5000대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제네시스와 K7 등 기존 택시보다 고급화된 차량으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다만, 유사 서비스로 분류되는 '타다'를 제공하는 쏘카와 중소 모빌리티 업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타다는 서비스 출시 반년 만에 운행차량 1000대와 이용자 5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