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스마트노래방 싱스틸러, 3D 프린터, 코딩 등 관심 집중최신 ICT 기술 체험 등 '창의융합 인재양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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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울릉 지역 초중 3개교를 방문, 5G 서비스 체험과 '포스텍 메이커 캠퍼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KT와 포스텍 양 기관은 울릉중, 저동초, 천부초 200여명 대상 '5G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함과 동시에 각 학교별로 학생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한 '포스텍 메이커 캠퍼스'를 운영했다.

    '5G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학생들이 'narle(나를)' 앱으로 3D아바타 기능을 활용,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해 보기도 하고, 스마트노래방 싱스틸러(Sing-Stealer) 서비스를 이용 우리 학교 가수왕을 선발하기도 했다. 스마트폰과 VR단말간 연동 게임인 스페셜포스 VR도 즐겼다.

    '포스텍 메이커 캠퍼스'는 학교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릉중에서는 아두이노 코딩으로 구동하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만들며 코딩 원리와 미세먼지 측정기 알고리즘을 가르쳤다. 저동초에서는 미니카를 조립하고 스스로 개조하며 레이싱 경기를 펼쳤다. 천부초에서는 3D프린터로 반지 만들기, 본인 캐릭터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선주 KT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도서, 산간 등 지리적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5G 서비스 체험과 같은 최신 ICT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