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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년 초 서울에 '데이터센터(리전·region)'를 가동,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은 23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 리캡' 브리핑을 열고, 서울 리전을 통해 고객사 혁신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괄은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마켓"이라며 "내년 초부터 한국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서 고객 비즈니스를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국가나 도시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지역(리전)으로 구분한다. 서울은 인도 뭄바이와 싱가포르, 대만, 일본 도쿄 등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8번째 리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