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죽 7종 초복 판매량 전월 동기 대비 14% 상승화끈하고 얼얼한 신(辛)불닭죽 등매콤한 이색 보양죽도 인기
  • ▲ 본죽 '삼계죽' ⓒ본아이에프
    ▲ 본죽 '삼계죽' ⓒ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의 올 초복 보양죽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15일 본죽에 따르면 지난 12일 초복 당일 전국 1200여 개의 본죽 매장과 300여 개의 본죽&비빔밥 카페에서 판매된 보양죽은 총 약 3만 그릇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도 52% 늘어난 수치다.

    올해는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의 죽 베이스에 닭고기를 더한 '신(辛)불닭죽'과 '치즈불닭죽'의 초복 당일 판매량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아닌 죽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음은 물론 매콤한 이색 보양식에 대한 선호도 확대되고 있음으로 분석된다.

    임미화 본죽&비빔밥 카페 본부장은 "다양해진 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삼복 시즌에도 색다른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매해 늘고있다"며 "보양죽을 비롯한 매콤한 불닭죽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기력 회복에 좋은 각종 메뉴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