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 ⓒ뉴데일리

    포스코가 원료가격 강세 속에 원가혁신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하반기 부진을 극복하겠다 밝혔다.

    김광무 철강기획실장은 23일  진행된 포스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원료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회사는 이같은 변수를 고려해 연초부터 안정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코스트 이노베이션 2020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손익 계산서에 반영되는 기준으로 연간 230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이뤄내는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에는 약 120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라며 "하반기 이런 노력으로 원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조적으로 원가를 낮추는 활동이기에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포스코 경쟁력으로 남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