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수사 지연 소식에 8%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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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930선까지 회복했다.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4포인트(0.89%) 오른 1937.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중국 위안화 절하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5포인트 오른 1940.06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보였다.거래성향은 개인이 2153억원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0억원, 기관은 2316억원 매도했다.거래량은 6억4423만주, 거래대금은 4조9169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제약, 증권은 2% 이상 올랐으며 철강, 기계, IT, 건설, 화장품, 은행 등은 강세를 보였다.반면 식음료, 화학, 유통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오른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1.17% 오른 4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38% 상승했다.현대모비스는 2.96%, 삼성SDI는 4.87%, 네이버는 1.79% 올랐다.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검찰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8.02% 올랐다.상승 종목은 535개, 하락 종목은 299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0포인트(0.79%) 오른 590.0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828개, 하락 종목은 413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210.5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