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휴평가위원회, 상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발표뉴스콘텐츠 2개, 뉴스스탠드 15개, 뉴스검색 77개 통과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뉴스콘텐츠(CP) 제휴 2개, 뉴스스탠드 15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9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올해 상반기 뉴스 제휴 평가 및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TF 진행 상황 점검과 지역 매체 입점 혜택 여부 등을 논의했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총 148개 매체가 신청했다. 이 중 정량 평가를 통과한 84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뉴스콘텐츠 2개, 뉴스스탠드 15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551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433개 중 77개 매체가 정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정행위로 누적벌점이 총 6점 이상인 5개 매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5개 매체가 계약 해지됐다.

    임장원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저널리즘 윤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신규 제휴 평가와 재평가 모두에서 윤리적 요소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평가가 엄정해지고 있다"며 "자체기사 목록 등 제휴 심사 자료에 대해서는 허위 기재 여부를 가리는 사전·사후 검증을 강화해 제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