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 SCE 개막식 연설 등 정재계 인사와 협력방안 논의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글로벌 기업인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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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초청 명단에 포함된 최태원 SK 회장(아랫줄 가운데). ⓒSCE
최태원 SK 회장이 중국 서부의 중심도시 충칭에서 열리는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에서 현지 최고위급 인사를 만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6~29일 충칭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CE)’에 참석한다. 그는 개막식 연설과 함께 중국 정·재계 인사를 만나 협력모델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SCE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윤택한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이다. 중국 부총리급 인사와 천민얼 충칭 당서기, 탕량즈 충칭 시장 등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경제계에서는 최태원 회장은 물론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마화텅 텐센트 회장 등 중국 대표 기업인들이 자리한다. 또 인텔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경영진도 나선다.SK 관계자는 “개막식 연설을 제외하고 최태원 회장이 어떤 일정을 소화할지 아직 미정”이라며 “주요 인사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