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750억 보증 지원 계획…전문팀 신설대통령 순방 동행해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협약
  • ▲ 지난 4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One Team KOREA 업무협약'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신보
    ▲ 지난 4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One Team KOREA 업무협약'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신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힘을 보탠다.

    해외진출보증을 확대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신보는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750억원의 해외진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2월에는 관련 전문팀을 신설해 상담부터 보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기준 19개 기업에 22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보는 올해 375억원의 해외진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은행, KEB하나은행과 신남방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해외진출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진출보증은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설립예정인 국내 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해외자회사 지분 등을 취득하거나 자회사에 장기 대여하는 자금을 국내은행에서 대출할 때 지원하는 '해외투자자금보증'과 해외자회사 사업화 자금을 현지은행에서 직접 대출할 때 보증신용장을 통해 지급 보증하는 '해외사업자금보증'으로 운용된다. 

    두 기관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순방에 동행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진출 기업에 대해 해외진출보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력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고,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함께 인프라 구축·제공 및 한-미얀마 상생 경제협력 활성화의 성과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신보 관계자는 "해외진출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