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주식 교환’, 우리종금 ‘지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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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이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편입결정에 따라 기존 7곳이었던 우리금융의 자회사는 9곳으로 늘었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의 자회사 편입 사유를 "주식의 포괄적 교환", 우리종금은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편입 후 우리금융의 우리종합금융 소유주식은 4억340만주로 지분율 100%다. 우리금융의 우리카드 소유주식은 1억7926만주(지분율 100%)다.
한편 우리종금은 최대주주가 우리은행 외 특수관계인 1인에서 우리금융지주 외 특수관계인 1인으로 변경됐다고 이날 별도로 공시했다.
우리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이 종결된 데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