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들, 공식 유튜브 채널서 종목‧시황분석 제공‘투자 초보’ 위한 기본적 정보‧재테크 상식 등 쉽게 설명
  • ▲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 뉴데일리
    ▲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 뉴데일리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길, 혹은 가정에서 휴식을 취하는 투자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증시와 경제를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 증권사‧자산운용사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오픈, ‘투자 초심자’와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먼저 주식전문방송 ‘채널K’를 운영하고 있는 키움증권은 유튜브 등에서도 영상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공식 채널에서는 매일 주목해야 할 종목과 글로벌 시황분석 등 실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서상영의 투자전략’, ‘이진우 소장의 마켓리더’, ‘핫 종목’ 등이 매일 업로드된다.

    이와 함께 아직은 투자가 낯선 주식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주린이의 주식이야기’ 는 펀드 시작하기,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 등 기본적인 주식 관련 지식들을 설명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기본 상식, 자사 리서치센터에서 제안하는 국내외 유망 종목과 글로벌 투자 전망에 관한 영상 등을 업로드했다.

    사회초년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본적인 재테크 상식을 ‘각개전투’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으며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는 영화나 드라마, 시사 상식 등을 소재로 쉽게 풀어 설명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최근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해외 주식을 지역과 종목으로 설명해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보 투자자들이 이용할 만하다.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에서는 ‘유쾌한 유과장’ 시리즈로 글로벌 시황을 분석하고 국내 증시를 전망하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 갈등, 장단기 금리차 등 최근 시사와 관련된 경제 이슈와 증시를 함께 설명하는 내용이다.

    온라인 증권사인 한국포스증권도 지난 7월 자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신입사원을 위한 재테크 팁, 투자 고수를 만나 투자의 기초와 신념을 알아보는 인터뷰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사 홍보에 나섰다.

    이밖에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유안타증권도 각 종목별 분석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도 매일 시황과 유망 종목을 분석한 자료가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