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수입액 지난해 2000만 달러 3년 만에 두배 성장로네펠트, 세계 3대 명품 차 브랜드 티 박스 구입 시 스무디 1잔 교환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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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스무디킹은이 독일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로네펠트(Ronnefeldt)와 공급계약을 맺고 신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차가 커피의 대체재로 각광받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품목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반면 차 수입액은 2015년 980만 달러에서 2018년 2000만 달러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스무디킹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 브랜드 로네펠트와 공급계약을 맺고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차 시장을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1823년 독일에서 시작된 로네펠트는 전통 수제 방식으로 최고급의 차를 생산하는 세계 3대 명품 차 브랜드다.
스무디킹에서 신메뉴로 선보이는 로네펠트 티는 4종이다. '프루티 카모마일'은 카모마일에 오렌지 꽃잎을 배합해 그윽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리프레싱 민트'는 멘톨의 상쾌함과 레몬그라스의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웰니스'는 부드러운 루이보스에 아니스와 펜넬, 레몬그라스를 배합해 은은한 향과 개운한 맛이 특징이며, '아유르베다 허브 앤 진저'는 인도 전통의 아유르베다 요법으로 허브와 생강을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스무디킹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로네펠트 티 박스(15개입)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무디 1잔 교환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로네펠트 티 신메뉴 4종은 27일부터 전국 스무디킹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