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민생행보로 NS홈쇼핑 방문TV홈쇼핑 업계 상생 및 상담사 권익보호 강조
  •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민생행보로 TV홈쇼핑사인 NS홈쇼핑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TV홈쇼핑과 납품업자 간 상생 및 홈쇼핑 콜센터 상담원들의 권익보호를 강조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NS홈쇼핑의 납품업자 지원 현황 및 콜센터 운영 현황과 상담사 보호프로그램 등을 소개 받은 후, 상담사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과 도상철 NS홈쇼핑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TV홈쇼핑은 매년 4000여개의 중소·농수산기업이 약 5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제품의 대표적인 유통·홍보 채널"이라며 "납품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TV홈쇼핑 고객과의 전화 상담 현장을 찾아 콜센터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콜센터 부문 소비자 평가 결과, TV홈쇼핑 콜센터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홈쇼핑 콜센터 상담사분들이 다른 분야의 상담사분들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도 콜센터 상담사들의 권익보호 및 TV홈쇼핑과 납품업자 간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