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시장 진출 본격화내년 1월부터 LF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판매카페·레스토랑 B2B 사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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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내년 1월부터 독일의 쿠킹 가전 전문 브랜드 가스트로박(Gastroback)을 국내 시장에 독점 전개한다.
LF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홀렌슈타트에 위치한 가스트로박본사에서 오규식 LF 부회장과 독일 가스트로박 社 안드레아스 키르셴만 CEO가 참석한 가운데, 독일의 쿠킹 전문 가전 브랜드 가스트로박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스트로박은 고기능성 스테이크 그릴부터 튀김기, 멀티쿠커, 푸드 프로세서, 믹서기 등 제품군만 110여가지에 달할 정도로 쿠킹 분야에서 강력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인레스 소재에 의한 견고하면서도 묵직한 안정감 및 강한 내구성으로 독일을 비롯해 요리에 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
가스트로박의 대표 아이템인 스테이크 그릴은 식재료의 중앙 부위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온도계가 탑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굽기를 조절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소고기, 양고기, 생선 등 식재료의 두께에 따라 그릴의 높이 조절까지 가능한 맞춤 요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한편, 가스트로박은 내년 1월부터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의 리빙관 내 가전 섹션에 입점하는 한편, 전국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LF는 쿠킹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가스트로박의 제품 라인업을 감안해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 등 개인사업자 대상의 B2B 사업 또한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