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대축제애슬리트팀 이민영 선수 남자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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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페이스는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제26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19일 서울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제26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4~5m 높이의 암벽을 로프없이 오르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볼더링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남녀 총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일반 대중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렸다.

    볼더링 남성부에서는 이민영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김형준 선수가 2위를, 홍정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노희주, 박서연, 정지민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강전 승리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노스페이스의 시즌 주력 제품인 경량 숏다운 인조이 에어 다운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인공암벽 오르기 체험, SNS 해시태그 이벤트 및 타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서울광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의 다양한 기술들을 관람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볼더링 경기가 펼쳐져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