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다운 인증과 에코 티볼 적용 보온성, 접지력 및 착화감이 뛰어나세련된 스타일까지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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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윈터슈즈의 대명사 2019 뮬(Mul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윤리적 패션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최고급 구스 다운을 사용하거나,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충전재를 리사이클링한 에코 티볼(Eco T-Ball)을 적용해 동물 복지는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보온성은 물론 접지력과 착화감까지 뛰어난 이번 뮬 컬렉션은 스니커즈부터 슬리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뮬 스니커즈는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볼을 적용했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관리가 편하다고 강조했다.
슬립온 형태의 디자인이 신고 벗을 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발을 포근하게 감싸줘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밑창(아웃솔)에 유리섬유 조직을 이용한 하이드로 스토퍼를 적용해 접지력도 뛰어나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안전하다. 키높이 효과가 있는 인솔(안창)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종이다.
뮬 슬립온 클래식은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구스 다운(솜털 85%, 깃털 15%)을 적용한 윈터슈즈의 대표 아이템이다. 보온성이 뛰어난 윈터슈즈임에도 세련되고 날렵하게 빠진 실루엣과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디자인으로 출퇴근 복장은 물론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블랙, 매트 블랙 및 스모키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업계 최초 윤리적·친환경 패션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