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국내외 150여 기업 참가·가전·안전' 적용 서비스 전시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사물인터넷, 5G로 빨라지고 AI로 똑똑해지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IoT 직무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 가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중인 IoT 디바이스, 지능형 IoT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24일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IoT·5G·AI 융합 기반의 공공·산업분야별 적용사례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3개 트랙 9개 세션에서 총 32개 발표가 진행된다. IoT를 비롯해 5G, AI 관련 정부 사업 추진 동향과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10개 분야별 적용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5일 진행되는 직무설명회에서는 IoT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 대비 노하우 소개 및 IoT 5개 직무분야(서비스·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보안)별 전문가들의 직무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5G 이동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ICT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술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