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 ‧ 인력교류 ‧ 컨퍼런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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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와 '양국 국민안전 및 재난재해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국민안전 ‧ 재난재해 대응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차관급 조직이다. 12개국 및 유럽연합(EU)과도 과학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양 부처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화재 ‧ 태풍 ‧ 홍수 ‧ 지진 등 재난재해는 물론, 치안 ‧ 감염병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과학기술과 ICT로 대응 ‧ 해결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키로 합의했다.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연구소, 대학 및 R&D 관련 공공기관 등 한-미 양국의 관련 기관들 사이에 공동연구, 인력교류, 컨퍼런스 등 실질적 협력 활성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교류 ‧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