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출범 이후 3년 연속 프랑스 파리서 지역컵 열어우승자에 1억2000만원 상금… 유튜브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
  •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의 최종 월드결선을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월드결선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다목적 공연장 메종 드 라 뮈뚜알리떼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 티켓은 지난달 예약 시작과 함께 전석 마감됐다.

    월드결선 개최지인 프랑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 가운데 출시 이후 가장 오랫동안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해 온 국가다.

    컴투스는 'SWC'가 출범한 201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꾸준히 본선 및 지역컵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서울에 이어 올해 첫 월드결선 개최지로 파리를 선정했다.

    월드결선은 세 개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총 8명 선수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은 3판 2선승제로 실시되며, 4강부터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최종 1위에 오른 월드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1억2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2위에게는 약 2400만원, 공동 3위에게는 약 12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경기에 앞서 힙합 아티스트 플로우식과 YNR의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는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비롯해 총 14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이 함께하는 온라인 생중계로 지원된다.

    대회 실시간 중계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