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공장 가동률 개선, 3공장 인증용 생산제품 매출 인식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으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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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236억 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48억 1800만원으로 82.9% 늘고 당기순이익은 441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69억 83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 다운(Slow-down)의 영향으로 줄었던 매출이 이번 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 슬로우 다운이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정기 유지보수 기간으로, 해당 기간에는 공장의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1·2 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3공장 인증용 생산제품의 매출이 인식되면서 이번 분기 들어 매출액이 올해 2분기보다 136.6%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390억원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