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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자사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은 러시아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퍼블리셔인 '메일루'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스마일게이트는 러시아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행사에선 게임 속 OST '테일 오브 플레체'를 활용한 프로모션 영상과 전용 탈 것 등 현지화 콘텐츠를 공개했다.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번 러시아 공개 서비스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첫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 이뤄졌다"며 "러시아 최고의 IT기업과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