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주조합장 취득-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추진
-
제주은행의 제 12대 노조위원장에 문종일(41세) 현 노조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제주은행 노동조합은 8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2번 문종일 후보가 득표율 60%(190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문종일 당선인과 함께 선거를 치른 기호1번 김용택 후보는 40%(135표)의 득표율로 떨어졌다.
이번 투표의 재적선거인수는 322명으로 투표율은 99%(320명), 무효는 5표다.
문 당선자는 박상현 부위원장과 함께 내년 1월부터 3년간 노조를 이끈다. 그는 제주은행 이도지점, ICT지원부에서 근무했다.
선거 공약은 ▲우리사주조합장 (노조)취득 ▲제주은행 출신 행장 추진 ▲저임금직군의 처우개선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점심시간 1시간 사용 안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