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접근성 및 한국어 특화 고객 지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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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P 제공

    네이버 B2B 서비스 업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게임 개발사인 '버프스튜디오'에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5월 설립된 '버프스튜디오'는 '용사는 진행중', '마이 오아시스', '세븐 데이즈', '갤럭시 아이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중 '마이 오아시스'는 2017년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븐 데이즈'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며,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TOP 10 안에 선정되기도 했다.

    버프스튜디오는 자사 게임 서버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택했다는 설명이다.

    이평섭 버프스튜디오 CTO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결제 검증, 게임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 회원, 편지함, 프로모션 등 현재 계획 중인 각종 게임 서비스를 하나씩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한국어에 특화된 고객 지원이 장점"이라며 "처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UI를 제공하고 있고, 고객 지원 서비스도 24시간 한국어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BP 측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19'에 참여해 게임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