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네기멜론대 AI 특화 교육과정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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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ICT 분야 기술 선도국에서 연구 및 교육 경험 습득을 통해 고급인재(석·박사급)를 육성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카네기 멜론 대학(CMU) 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 교육과정' 교육생 3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카네기멜론대학교는 올해 인공지능 분야 국내 석·박사급 고급인재 육성 및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상반기(32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련 학생을 위한 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지난 8월 2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신청자 대상 수학시험과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진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들이 진행하는 영어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비자발급 등 사전 준비절차와 11월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에 올해 말 카네기멜론대학교가 소재한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 약 6개월 간의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 기반이 되는 데이터 사이언스 과목을 추가함으로써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의 실무능력 배양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교육 전반의 재정적 지원을 포함해 현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