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직원 34% 참여… 4년간 약 1억원 기부
  • ▲ ⓒLGU+
    ▲ ⓒLGU+

    LG유플러스가 매달 임직원들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U+천원의 사랑' 캠페인으로 4년간 누적 약 1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11월 기준 U+천원의 사랑 참여 임직원은 3400명으로 전체 임직원 중 32%에 달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전월 모금액은 534만 8000원이며, 누적 기금은 약 1억 5100만원이다.

    기부에 대한 부담스러운 인식을 깨고 최소한의 경제적, 시간적 투자로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를 가능케 했다는 설명이다.

    박지영 즐거운직장팀장은 "장애가 있지만 꿈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부금을 아낌 없이 지원해 세상에 희망과 온기를 더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권장 중이다.

    자체적으로 ▲팀 혹은 담당 단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일봉사 '1팀/1담당 1나눔'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U+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