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5G 저가요금제 출시, 보편적 서비스 이후에 가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5G 저기요금제 출시는 시기상조 라는 의견을 필역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 센터에서 열린 '이통3사 CEO 조찬 간담회'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5G망이 아직 부족하다"며 "아울러 5G망 투자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저기요금제 출시는 아직 시기상조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분리매각 이슈와 관련해선 "공정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해 "디즈니와 만난 것은 사실인데 아직 말을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올해까지 유료방송 M&A 두 건 중 한 개 정도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