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13일 내년 1월1일부 임직원 123명 승진인사 단행
  • 삼진제약의 오너 2세인 조규석 상무와 최지현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진제약은 13일 내년 1월1일부로 임직원 12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1968년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조규석 신임 전무는 조의환 회장의 장남이고, 최지현 신임 전무는 최승주 회장의 딸이다.

    조 전무와 최 전무는 각각 2009년과 2011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후 2015년말 이사, 2017년말 상무로 승진했다. 미국 텍사스대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를 취득하고 삼일획법인에서 근무했던 조 전무는 삼진제약에서 경영관리와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과 홍대건축도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최 전무는 마케팅과 홍보를 맡고 있다.

    조 회장의 차남인 조규형 이사도 이번 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