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식-리더십 함양 등 "섬유패션 경영인 양성의 산실"
  • ▲ 2019년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총원우회' 정기총회. ⓒ섬유산업연합회
    ▲ 2019년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총원우회' 정기총회. ⓒ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20년 '제11기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14일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섬유패션업계 및 관련 업종의 CEO, 2세 경영자, 중견 간부, 창업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경영지식과 리더십 함양, 업계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섬유소재, 섬유기계, 염색가공, 패션, 마케팅 등 전체 스트림에 걸쳐 종사하는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총원우회를 중심으로 각종 소그룹 활동을 통한 친목 모임은 물론 정보공유, 이업종간 협력 등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연합회가 지난 11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졸업생이 본 프로그램의 참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섬유패션분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업무지식 함양과 원우기업 방문 등으로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고, 상호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어 경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11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과정은 3월19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된다. 목요일 오후 6시부터 강연일정과 함께 원우기업 방문,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1기의 경우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비 300만원에 대해 10% 할인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인적자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