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플렉스 AH35‧DH35 들어가상용차 타이어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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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의 ‘슈퍼 듀티 섀시 캡’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드의 슈퍼 듀티 섀시 캡은 상용차로, F-450와 F-550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는 이 모델에 타이어 ‘스마트 플렉스 AH35‧DH35’를 공급한다.
스마트 플렉스 AH35와 DH35는 마찰력을 낮춰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스마트 플렉스 AH35의 경우 3차원으로 미세한 홈을 넣어 접지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수막현상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스마트 플렉스 DH35는 특수 설계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끌어올렸다.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포드와 헙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에 쓰이는 타이어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