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7개 CEO 물갈이, 이성희 회장 인적쇄신 판짜기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농협중앙회 전 계열사에서 인사 폭풍이 일고 있다. 농협금융과 농협중앙회 등 범농협 7개 CEO의 사의 표명이 수리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포함한 7개 범농협 CEO들이 신임 이성희 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최근 사표를 냈다.

    사표를 제출한 최고경영자들은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이사), 소성모 상호금융대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김위상 농협대총장이다.

    농협 관계자는 “당초 10명의 CEO가 사의를 표명했으나 이중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와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등을 제외한 7개 CEO만 사표가 수리됐다”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친정체제 구축이 본격화했다”고 전했다.

    사표가 수리된 계열사 CEO자리는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농협은행은 장승현 수석부행장이 이날부터 행장 직무를 대행한다. 농협은행은 내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려 차기 행장 선임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