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권한 기준 구독자 '1천명→300명'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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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꺼리는 이용자들의 비대면 모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네이버TV의 라이브 권한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TV에서는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해야만 라이브 권한을 얻을 수 있었다. 네이버는 오는 23일부터 네이버TV 모든 채널의 라이브 권한 기준을 구독자 '1000명'에서 '300명'으로 낮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책을 통해 약 4000개의 채널이 신규 라이브 권한을 받게 된다.

    ​한편, 네이버는 18일부터 학원, 강연, 종교 등 모임 목적이 분명한 법인과 단체는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네이버TV 라이브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