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FOOD드림' 통해 기부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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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사)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농공상기업)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취약계층에게 4500만원 상당의 국산 가공식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농공상기업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연합체로 aT 농식품 나눔 플랫폼 'aT FOOD드림'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aT FOOD드림은 aT와 유관 농식품기업, 푸드뱅크와의 협업을 통한 식품기부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131개의 식품기업들이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병호 aT 사장은 "우리 국민들은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저력을 갖고 있어 이번 사태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소비위축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