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월 수출입현황 결과…무역수지 98개월 연속 흑자석유제품 33.8% 증가 등 14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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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3월 수출이 급격한 위축 우려에도 감소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69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2% 줄었다.

    수입액은 같은기간 0.3% 감소한 418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0억4000만달러로 9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33.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반도체 27%, 석유화학 17.5%, 철강 14.8%, 차부품 7.8% 등 20개 주요 품목중 14개 품목의 수출액이 늘었다. 

    물량면에서도 13.1%가 늘어나며 17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