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비 17배 급증, 250만 MAU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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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자사 그룹형 SNS '밴드(BAND)'의 미국 시장 성장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국내에서 출시된 밴드는 미국, 일본,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3월, 밴드의 미국 시장에서의 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는 지난 2016년 대비 17배 증가한 250만 MAU를 넘어섰다.

    미국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가 지난달 13일 이후 밴드에서 만들어진 평균 신규 그룹은 2주전 대비 140% 증가, 신규 가입자 수는 81% 증가했다.

    이학선 네이버 그룹& CIC 리더는 "앞으로도 밴드가 가장 편리한 글로벌 그룹 커뮤니케이션 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사용성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