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692억원 전년比 11.7%"치킨 사업 역량 강화 덕"
  • 교촌치킨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 3692억5258만원, 영업이익 319억204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1.7%,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0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신사업 도전을 잠시 미루고 본업인 치킨 사업 역량 강화에 매진한 선택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bhc는 지난해 매출이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 bhc와 2위를 다투던 BBQ의 매출은 2000억원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