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에어', '엘리온'으로 게임명 변경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MMORPG '에어(A:IR)'의 게임명을 '엘리온(ELYON)'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엘리온은 게임 내에서 PVP와 RVR이 치열하게 펼쳐질 새로운 세계로 가는 포털의 이름을 뜻한다. 극강의 전투 액션을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명 변경과 함께 대규모 전투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몰이 사냥, 논타깃팅 전투 시스템 적용, 스킬 커스터마이징, 장비 시스템 개편 등이다.

우선 몰이 사냥과 논타깃팅 전투는 학습 요소를 대폭 줄이고, 통쾌한 액션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수천 가지 스킬 조합과 캐릭터 성향, 장비 획득의 재미가 느껴지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새로워진 세계관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변경된 게임 방향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소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일 엘리온의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