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케이블TV-위성방송'서 한번에…6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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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EBS '라이브 강의'를 포함한 초·중·고 학년별 학습콘텐츠를 모든 유료방송사(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서 실시간 제공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IPTV 3사(KT, SKB, LGU+)는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주간 'EBS 라이브 특강(3.23. ~ 4.3.)'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IPTV는 물론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시청 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TV에서 별도 추가비용 없이 EBS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국 가구의 93%가 이용 중인 유료방송을 통해 EBS 온라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